고창농악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전북문화관광재단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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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전북문화관광재단 최우수 평가

  • 승인 2026-01-21 11:13
  • 신문게재 2026-01-2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농악 노상놀이(2)
고창농악 노상놀이./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사)고창농악전수관, 아트컴퍼니 고풍이 함께한 거리극 축제 '노상 놀이야'가 전북문화재단 5개 시·군 공연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연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관객 모니터링단 평가를 비롯해 공연 운영의 완성도, 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고창 노상놀이야는 "전통 농악의 미학과 공동체적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고창농악 노상놀이(1)
고창농악 노상놀이./고창군 제공
공연은 길놀이와 거점공연이 유기적으로 구성된 무대 운영을 통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창농악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충실히 기반으로 한 연출을 통해, 고창농악이 지닌 본질적인 매력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퍼레이드 형식의 공연은 고창읍성이라는 역사적 공간과 조화를 이뤘다.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공연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며 고창읍성 일대를 활용한 순회형 연출은 공연을 한정된 무대에 국한하지 않고 '움직이는 축제'로 확장 시켜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전반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 과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전통 농악이 지닌 예술성과 공동체 정신이 오늘날에도 충분히 공감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이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지속 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창농악전수관 아트컴퍼니 고풍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전문 단체로서, 지역 문화자원의 현대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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