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규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 제안

  • 전국
  • 부산/영남

박종규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 제안

에너지·건설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 강조

  • 승인 2026-01-29 11:2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박종규
박종규 의원<제공=진주시의회>
경남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종규 의원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진주시 차원 전략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혁신도시 중심 유치 전략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진주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핵심 공공기관이 이미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같은 산업 집적 기반을 실질 성과로 연결하는 전략 전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박 의원은 우선 한국남동발전을 중심으로 발전·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을 집적해 에너지 전환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전 공기업 통합 논의 과정에서도 남동발전 본사가 있는 진주를 통합본사 후보지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 국토안전관리원과 연계 가능한 건설·국토 분야 공공기관 추가 유치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연구·정책 기관 유치를 통해 국토·건설 분야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배치 전략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도시 우선 입지 원칙을 지키되 효과가 진주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산 택지지구 개발과 연계한 정주 여건 확충과 함께 신안동 공설운동장 부지와 구도심 유휴 공간을 기능 분산형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 경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황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 필요성도 강조했다.

유치위원회 구성과 행정 절차 지원, 정착 인센티브 체계 구축을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진주 미래 산업과 구도심 회복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입산을 한돈으로 속여 홈쇼핑 판매 농업회사 대표 '징역형'
  2. 대전 둔산지구 재건축 단지 주요 건설사 관심 고조
  3. 신탄진공장 사망사고 한솔제지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송치
  4. 두쫀쿠로 헌혈 늘었지만… 여전한 수급 불안정 우려
  5. 대전권 사립대 2~3%대 등록금 인상 결정… 2년 연속 인상 단행
  1.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성취율 폐지·생기부 기재 축소… 교원 3단체 "형식적 보완 그쳐"
  2. 특허법원,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고유표장 침해 아냐
  3. 한국노총 전국 건설·기계일반노동조합 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4. 2026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 R&D 예산 75% 증가… 연구재단 29일 설명회
  5.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헤드라인 뉴스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당장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통합특별시 운영과 관련한 빅피처 설계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몸집이 커진 대전 충남의 양대 축 역할을 하게 될 통합특별시 행정당국과 의회운영 시스템 마련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불안정한 과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여야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정부와 정치권의 논의는 통합 시점과 재정 인센티브에 집중돼 있다. 통합에 합의하면 최대 수..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대전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64%, 세종시의 금리는 2.68%, 충남도의 금리는 2.47%, 충북도의 금리는 2.48%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은 높고, 충남·충북은 낮았다. 대전·충남·충북 31개 기초단체의 경우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대전 서북부권 핵심 교통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 규모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유성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