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설립 41주년 기념식… 권석윤 원장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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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설립 41주년 기념식… 권석윤 원장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

최고 영예 우수혁신상에 조이숙·김천아·나노바디 미래기술팀 선정

  • 승인 2026-01-29 17:20
  • 신문게재 2026-01-30 10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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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설립 41주년을 맞아 29일 오후 대전 본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선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구·기술·인프라·행정 등 각 분야 성과를 거둔 유공자와 우수 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최고 영예상인 'KRIBB상 우수혁신상'(우수논문상)은 NK세포 직접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확립한 면역치료연구센터 조이숙 책임연구원과 고해상도 노화세포 분석기술을 개발한 노화융합연구단 김천아 책임연구원, 파지디스플레이 기반 나노바디 원천기술을 구축한 나노바디 미래기술팀에게 돌아갔다.

우수기술개발상은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 김연구 책임기술원이, 우수인프라상은 실험동물자원센터 실험동물분석팀이 각각 받았다. 우수행정상은 홍보소통실과 유수연 선임행정원이 차지했다.

기념식에선 노화 분야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우수혁신상을 받은 김천아 박사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김 박사는 노화세포를 단일세포 수준에서 정밀하게 분석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노화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연구 접근법을 소개했다. 건강수명 연장과 미래 노화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비전도 공유했다.

권석윤 생명연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더 큰 도전과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합성생물학과 유전자·세포치료 등 전략 분야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실 벽을 허무는 협력과 연대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엔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을 비롯해 전임 기관장과 출연연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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