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낙동강수계기금 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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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낙동강수계기금 7억 확보

주민지원 확대, 농산물 가공센터도 추진

  • 승인 2026-02-04 13: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동부권 농산물 가공센터 조감도-1
동부권 농산물 가공센터 조감도<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운용 계획 국회 최종안 통과에 따라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 보호와 수변구역 지정 등 규제를 받는 주민 생활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확보 예산은 일반지원사업 2억 원, 특별지원사업 5억 원이다.

일반지원사업은 직접지원과 간접지원으로 나뉜다.

직접지원은 생필품과 공과금 등 주민 개인에게 지급한다.

간접지원은 마을 공사와 공동 복지사업 등 마을 단위 사업에 쓰인다.

군은 앞서 옥종면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와 마을별 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비는 직접지원 8176만 원, 마을 공사 8971만 원, 마을 복지증진 사업 3258만 원이다.

특별지원사업으로는 동부권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2억 원이다.

낙동강수계기금 10억 원과 군비 32억 원이 투입된다.

수계기금 10억 원은 지난해 확보한 5억 원과 올해 추가 확보한 5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가공지원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단계다.

4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2월 주민간담회와 이장회의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하동군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옥종면이 참여하는 맞춤형 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 향상과 환경 보호를 함께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수질을 지키는 동시에 규제로 불편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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