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위성영상 규제자유특구 지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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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위성영상 규제자유특구 지정 나서

공청회 갖고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설계 의견 수렴

  • 승인 2026-02-05 16:40
  • 신문게재 2026-02-06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 규제자유특구 공청회 개최
대전TP는 4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 위성영상 활용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지역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제공은 대전TP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위성영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나섰다.

대전TP는 4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 위성영상 활용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지역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후보 특구로 선정된 이후, 최종 특구 지정을 앞두고 현장 의견을 제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우주산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 대전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해상도 위성영상 원본의 분석·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장벽 해소 방안과 향후 실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고해상도 위성영상과 AI 분석 기술 등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규제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규제가 해소될 경우 ▲재난·안전·도시관리 공공서비스 고도화 ▲공간정보와 미개방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 상용화 ▲스타트업 및 민간기업 시장 진입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TP는 향후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4년간 위성영상 기반 공간정보 융합형 혁신서비스 실증과 AI기반 고해상도 위성영상 적시 분석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위성영상 산업은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제도적 환경이 중요한 분야"라며 "규제 해소를 통해 민간 혁신을 촉진하고, 대전이 일류 우주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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