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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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상향 등 방안 모색

  • 승인 2026-02-08 09:0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에 묶여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풀기 위해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비행안전2구역에서 6구역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도제한 완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학술 용역으로 3월 착수해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서울공항 활주로의 착륙대 폭을 축소(600m→300m)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과 활주로 이용 실태를 분석하여 서울공항의 동편 활주로를 운영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제 공항 운영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조정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시는 분당 지역 일부 재건축 예정 단지(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가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으로 인해 허용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사업성이 크게 저하되어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정구·중원구 재개발 예정 단지도 대부분 비행안전 5, 6구역의 고도제한 적용을 받아 착륙대 폭을 축소하거나 동편 활주로를 운영하지 않으면 재개발 사업 추진에 용적률을 상향할 수 있어 사업성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이 마련되면 국방부에 전달하여 고도제한 완화를 추가로 요청하고, 앞으로 군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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