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교차운행 시범사업 25일 시작...11일 예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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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교차운행 시범사업 25일 시작...11일 예매 개시

모바일 앱, 누리집에서 예매가능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시범 교차운행 예매 개시

  • 승인 2026-02-10 17:2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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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수서역에서는 KTX를, 서울역에서는 SRT를 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에스알은 고속열차 통합 운행의 시작점이 될 교차운행 시범사업을 25일 시작하며, 1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교차 운행은 각 1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에스알 각 기관의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역사 현장발매 등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시범운행에서는 현재 출발시간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운임은 이용객 편의와 시범운행 취지를 고려하여 수서발 KTX는 평균 10%저렴(SRT 운임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서울발 SRT도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운행한다. 다만, 시범운행이고 저렴한 운임을 적용한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을 예정이며, 향후 이용객 의견수렴을 거쳐 국민편익을 높이기 위한 통합 운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지난해 12월 9일 발표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고속철도 운영통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차운행을 대비해 국토부와 코레일, SR은 3일부터 시운전을 실시하여 운행 상태와 시설 정합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다시 한 번 철저히 검증하고,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실제 승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범운행에서는 기존에 이용하시던 앱과 다른 앱을 이용하셔서 불편하실 텐데, 예발매 통합 등 서비스 분야도 빠르게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R 관계자는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기존에 타시던 열차와 예매 앱이 바뀌는 만큼, 예매와 승하차시에 출도착역 정보 확인을 당부드리며, 불편함 없는 안전한 열차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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