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조 기업 투자부터 취·창업까지… 청주시, 일자리 선순환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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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조 기업 투자부터 취·창업까지… 청주시, 일자리 선순환 도시로 도약

고용률 72.1%·전국 일자리대상 6년 연속… 고용성과 가시화
맞춤형 취업 지원·전주기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 기반 확대

  • 승인 2026-02-22 08:11
  • 수정 2026-02-22 10:4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민선 8기 역대 최대인 53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15~64세 고용률 72.1%를 기록하는 등 인구 80만 이상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고용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는 첨단 전략산업 유치와 세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향후 제조창업 공유공장 건립과 펀드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자리 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민선 8기 청주시는 투자유치부터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일자리 전략으로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시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고, 2025년 상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2.1%, 15~64세 여성 고용률 64.5%를 기록하며 인구 80만 이상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는 산업·창업·취업·노동환경을 아우르는 전방위 정책을 본격화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왔다.

민선 8기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역대 최대인 53조323억 원으로 당초 공약인 12조원 대비 약 342%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한 고용 창출 효과는 1만2000여 명 이상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등 대형 국책사업에 연이어 지정되는 등 청주는 첨단 제조·연구 중심 일자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6년에도 첨단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기업의 투자 결정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2025년 시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기존 목표 5만7358개를 넘어선 6만384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15-64세 기준 청주시 고용률도 2022년 상반기 68.5%에서 2025년 상반기 72.1%로 상승했다.

시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업 지원부터 구직·취업까지 연결되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채용 확대 기업에 경영·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고용 선도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채용 여건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채용박람회와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등을 통해 기업·구직자 현장 매칭 기회를 넓히고 있다. 2025년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178명, 인재채용 오디션데이를 통해 370명 채용,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총 1352명의 상용직이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쉬는 청년·경력보유여성·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여성 인턴제, 신중년 재도약 일자리 지원, 충북 RISE 사업 등 세대별 맞춤 정책을 추진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전망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창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창업 기업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창업보육센터 활성화사업, 예비창업·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창업중심대학 지원' 등을 추진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부터 도약기 기업의 기술 고도화·투자 연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 6월 준공 예정인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이 2027년 개소하면 시제품 제작 이후 실증·양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이 공정 설계와 품질 검증, 초도 생산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시설은 오창읍 일원에 연면적 56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280억 원이 투입된다.

투자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4개의 혁신 창업·벤처 펀드(총 743억 원 규모)를 조성해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총 14억 원을 출자해 지역 유망기업에 약 83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1000억 원 규모 모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충북형 지역 성장펀드' 공모에 참여해 총 4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투자와 창업 지원, 촘촘한 취업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청주를 대한민국 대표 지속가능 일자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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