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 ‘가운 착복식’ 개최…본과 3학년 실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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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의대, ‘가운 착복식’ 개최…본과 3학년 실습 시작

영남권 5개 의대 공동평가 실시
부산대·양산부산대병원서 실습
의료윤리 및 사회적 책임 교육

  • 승인 2026-02-27 15: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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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습과정 진입 및 선서식./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이 27일 본과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의료직의 책임을 다짐하며 임상 현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가운 착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상실습과정 진입 및 선서식'은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기초 및 임상의학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본격적인 병원 실습에 앞서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는 뜻깊은 전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의료 전문직으로서 갖춰야 할 사명감과 윤리적 자세를 가슴에 새겼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철저히 검증한 뒤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부산과 경남 지역 5개 의과대학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습 진입 전인 지난 23일 '임상수행평가'를 공동으로 시행했다.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진료 역량이 확인된 학생들에게는 이날 '임상수행역량 인증서'가 함께 수여됐다.

역량 인증을 마친 70명의 학생은 앞으로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마주하며 전문적인 의료 술기와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의료윤리와 전문직업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며 진정한 의료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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