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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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황어장터에서 3·1운동 정신 기려
독립유공자 유족·보훈단체 등 130여 명 참석

  • 승인 2026-03-01 11: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0301 계양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8)
인천시 계양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향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3·1만세운동 참여자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성악가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황어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황어장터의 만세 함성은 인천 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이자 계양의 강인한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역사"라며 자유·정의·화합의 가치 계승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황어장터 일대 역사공간의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아라온에서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정비하고 보행 유도선과 안내지도를 설치해 방문 편의를 높였으며, 벽화와 문구를 더해 역사적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항일 독립운동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과 역사교육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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