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삼자연휴양림, 전국 첫 반려견 전용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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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자연휴양림, 전국 첫 반려견 전용 휴양림

방문객 94.5% 증가, 목줄 없이 뛰는 '공존의 숲'

  • 승인 2026-03-01 15:5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02.산삼자연휴양림 숲속멍스토랑운영모습
산삼자연휴양림 숲속멍스토랑운영모습<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 서상면 산삼자연휴양림이 전국 최초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부터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전용 휴양림으로 전환했다.

위치는 백두대간 자락 서상면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로 사계절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안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 2곳이 있다.

안전 펜스를 갖춰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산책로도 반려견 동반을 기준으로 정비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4동과 산삼관 5객실이 운영 중이다.

모두 5인실이다.

요금은 비수기 9만 원, 성수기 12만 원이다.

올해 안에 9개 객실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2025년 방문객은 전년보다 94.5% 늘었다.

이용 수입도 99% 증가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29.2%다.

이 가운데 반려견이 80.5%를 차지한다.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의미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 플랫폼 '숲나들e'에서 받는다.

이용일 3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산림 바우처 이용자와 경남도민, 함양군민은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자격 확인 시 이용요금 30% 할인도 가능하다.

함양군은 산삼자연휴양림을 반려견 친화형 산림복지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백두대간 숲에서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쉬는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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