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의원 “기장, 대한민국 넘어 세계적 방사선 의과학 거점 도약”

  • 전국
  • 부산/영남

이승우 의원 “기장, 대한민국 넘어 세계적 방사선 의과학 거점 도약”

총사업비 4717억 원 투입해 조성돼
2만 명 고용 및 2조 원 생산 효과 기대
중입자가속기 등 국책 인프라 구축 주도

  • 승인 2026-03-03 13: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이승우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147만㎡ 규모의 첨단 의과학 산업 거점인 동남권 방사선 산단이 조성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기장군2)은 지난달 27일 기장군 장안읍에서 열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산단 준공을 축하하고 클러스터의 공식 출범을 환영했다.

이번 산단은 총사업비 471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10년 계획 수립 이후 16년 만에 준공 결실을 맺게 됐다.

동남권 산단은 방사선 의과학 기술과 파워반도체 산업을 핵심 축으로 하는 융합형 첨단 단지다. 완전 가동 시 약 2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2024년 기회발전특구 선정으로 정책적 지원 기반이 강화되면서 동남권 첨단 융합클러스터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우 의원은 산단이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로 완성되기 위해 핵심 국책 인프라의 차질 없는 구축을 강조해 왔다.

이 의원은 군의원 시절부터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추진 상황을 주체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현장회의를 직접 주재해 공정률과 장비 설치 일정, 예산 확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또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도 국비 1755억 원 전액 반영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 의원은 준공식에서 "동남권 산단은 단순한 조성을 넘어 기장이 대한민국 방사선 의과학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중입자가속기와 신형연구로가 완성되고 파워반도체 산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경쟁력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부터 전문인력 양성, 정주 여건까지 연결되는 완결형 생태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2.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3.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제 민주당 승리 위해 힘 모아야"
  4.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5.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1.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2. 세종보 천막농성 환경단체 활동가 하천법 위반 1심서 '무죄'
  3.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 멕시코에서 척추내시경 학술대회
  4. 與 세종시장 경선 조상호 승리…최민호 황운하와 3파전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전 서산지청 공무원, 현금까지 손댄 정황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매 선거마다 정치권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 민심. 2026년 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지금 그 방향성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대전 MBC 시시각각(연출 김지훈, 구성 김정미)은 지난 16일 오후 '6.3 지방선거 민심 어디로'란 타이틀의 시사 토크를 진행했다. 고병권 MBC 기자 사회로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CBS 김정남 기자, 중도일보 이희택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대전과 충남, 세종을 넘어 전국 이슈의 중심에 선 다른 지역 선거 구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시·도지사 선거는 국..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