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충청 제2외곽순환·대전~보령 고속도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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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대전·충청 제2외곽순환·대전~보령 고속도 신설’ 건의

3일 국토부 도로국장 면담 통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요청
유성IC와 서대전JCT 사이 현충원 IC 신설도 촉구
박 의원 "대전충청권 교통 불편 해소, 도로·철도망 구축 위해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6-03-03 13:56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박용갑 자료
자료제공=박용갑 의원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3일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을 만나 대전·충청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대전~보령 고속도로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건의했다.

정부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서 국가 간선 도로망을 7×9축에서 10×10축으로 연결하고, 대전·충청권 방사형 순환망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대전과 충남 보령과 부여 등을 연결하는 동서축 고속도로와 대전을 중심으로 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계획은 반영되지 않았다.

대전·충청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면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대전 순환축 도로망의 교통량을 분산해 혼잡 해소에 도움 될 수 있고, 대전·충청권 주요 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해 대전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용갑 자료2
자료제공=박용갑 의원실
대전~보령 고속도로의 경우 대전에서 보령까지 소요 시간을 현재 약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단축해 대전에서 보령항과 대천해수욕장, 고정 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활발해지고, 현재 10축으로 구성된 동서축 국가 간선 도로망을 촘촘하게 보완할 수 있다고 봤다.

이와 함께 도안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제기돼온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 IC와 서대전 JCT 사이 현충원 IC 신설과 대전에서 정부세종청사로의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안된 서산∼영덕 고속도로 지선 세종시 가람동 인근 첫마을 IC 신설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전·충청권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전시민을 위한 도로, 철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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