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전 구간 공사 본격화... 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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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전 구간 공사 본격화... 교통혼잡 예상

6단계 단계별 시공으로 도로 점용 최소화 및 시민 안전·교통 대책 만전

  • 승인 2026-03-03 16:5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는 3월부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전 구간 본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6단계 시공 체계와 차로 조정 등 안전 대책을 시행합니다. 주요 구간의 차로 통제에 대응하여 버스전용차로 한시 유예와 단계별 맞춤형 교통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공사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과정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우회도로 이용과 대중교통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1. 도시철도 2호선, 3월부터 전 구간 공사 본격화 1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구간별 공사 현황. 제공은 대전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가 3월부터 전 구간에서 진행된다. 전 구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불가피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대전시는 3월부터 도시철도 2호선 잔여 5개 공구(3·4·5·9·14공구)의 본공사를 시작으로, 본선 14개 전 구간에서 노면전차(트램) 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 구간 공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불편 최소화와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시행한다.

주요 교통 통제 구간으로는 ▲3공구(중리3가~수정타운아파트)와 ▲4공구(수정타운아파트~정부청사)는 농수산시장 방면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며, 대학가와 연구단지가 밀집한 ▲5공구(정부청사역~국립중앙과학관)는 선사유적네거리 부근 양측 보도부 2개 차로가 통제된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9공구(진잠네거리~건양대병원사거리)는 진잠 방면 2개 차로를 통제해 기존 10차로에서 8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14공구(동아공고네거리)도 가양네거리부터 대주파크빌 앞 네거리까지 2개 차로가 통제된다.

시는 전 구간 동시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①구조물 구간(교량·지하화) 공사 ②·③보도 축소 및 이전(SetBack) ④·⑤노면전차(트램) 내·외선 공사 ⑥정거장 및 교차로 최종 차선 조정 등 6단계 시공 체계를 적용해 공사로 인한 도로 점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할 경찰서와 긴밀히 공조하여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거나 폐지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며, 시인성이 높은 안내표지판과 안전 펜스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 맞춤형 교통 대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현재는 시내버스 집중배차, 교통신호 최적화, 교통 안내 및 차로 조정 중심의 1단계를 운영 중이다. 통행속도가 20km/h 이하(2단계)로 떨어지면 시범구간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등을 시행하고, 15km/h 이하(3단계)가 되면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전면 확대 및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등 강도 높은 교통수요 관리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원석 도시철도건설국장은 "노면전차(트램) 건설공사 기간 중 불가피한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도로 활용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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