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97개 전 학교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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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97개 전 학교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면 확대, 지역농산물 사용 47%

  • 승인 2026-03-03 15: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026년 신학기부터 관내 97개 전체 학교에 공공 급식 식재료를 공급한다.

진주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공공 급식 식재료 공급을 전면 확대했다.

센터는 2024년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025년에는 42개 학교로 확대했다.

올해 3월부터는 97개 전 학교로 운영 범위를 넓혔다.

기존 학교급식은 식재료 총액 입찰 방식에 따른 품질 저하 우려와 지역농산물 사용률 저조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총 11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연면적 2145㎡ 규모로 건립했다.

생산과 물류, 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범 운영 성과도 나타났다.

지역농산물 사용률은 2024년 32%였다.

2025년에는 47%로 상승했다.

센터는 학생과 출하 농가를 연계한 수확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매월 2회 지역농산물 식단 '아요하모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가공업체 참여도 확대했다.

지난해 3월에는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재료 공급업체 제품설명회를 열었다.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지원센터와 연계한 검사 체계도 운영 중이다.

출하 농가는 지난해 85명에서 올해 111명으로 늘었다.

친환경·GAP 인증 농가 비율은 현재 75%다.

센터는 전면 운영에 앞서 학교장과 영양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공급업체와 출하 농가, 학교 관계자 대상 설명회도 순차 진행했다.

민관 협치 기구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 급식의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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