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수시·정시 지원 인원 증가…"학생 의견 반영 학제 개편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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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수시·정시 지원 인원 증가…"학생 의견 반영 학제 개편 한몫"

신입생 최종등록률 2년 연속 100% 달성
전과 제한 해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안정적 학습권 보장 위한 커리큘럼 보완

  • 승인 2026-03-05 15:3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배재대는 최근 3년간 입시 지원 인원이 약 30% 증가하고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하며 대학의 입시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이는 전과 제한 해제와 다전공 활성화 등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유연한 학사제도 개편과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수행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대학 측은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과 맞춤형 커리큘럼 보완을 통해 취업에 유리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미래 사회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1. 배재대 2026학년도 오리엔테이션
배재대 2026학년도 오리엔테이션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안정적인 학사제도와 학생 의견을 반영한 학제 개편에 최근 대학의 입시 경쟁력이 향상됐다고 5일 밝혔다.

배재대 입학처가 최근 3년(2024~2026학년도)간 입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대입 수시·정시 지원인원이 30% 가까이 상승했다. 2024학년도 배재대 입시 결과는 1816명 모집에 9998명(수시 8331명·정시 1667명)이 지원했다.

이어 2025학년도엔 1807명 모집에 1만 1258명(수시 9608명·정시 1650명)이 지원하면서 지원자 수 1만명을 상회했다. 2026학년도 대입에선 1888명 모집에 1만 2942명(수시 1만1172명·정시 1770명)이 지원서를 내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10.47대 1(정원 내)을 기록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률도 연속 100%를 달성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학사제도 개편으로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한 영향이 컸다고 배재대는 설명했다. 배재대는 전과 제한 해제, 복수·연계·융합 등 다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 중이다. 입학 첫 학기 후 다른 전공을 선택(유아교육과·간호학과·건축학과 5년제 제외)하거나 이수학점에 따라 복수·융합·연계전공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이 추진 중인 정부재정지원사업도 한몫했다. 배재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학혁신지원사업,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지원 5대 중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등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학제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 의견을 반영한 커리큘럼 보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예체능 계열에 운동재활복지학과를 신설하고 30세 이상 수험생 전용학부인 평생교육융합학부는 기존 전공에 부동산재테크, 시니어운동처방, 인문예술창작을 신설해 학생 수요를 고려했다. 외국인 전담학부인 글로벌융합학부도 뷰티패션산업, 국제의료관광 전공도 새로 개설했다.

배재대 관계자는 "입학한 학생이 최소 2개 이상 전공을 선택하고 취업하는데 유리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미래 사회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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