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비 9조 원 확보에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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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비 9조 원 확보에 선제 대응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 개최

  • 승인 2026-03-05 15:58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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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5일 동인청사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5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의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2년 이상 9조 원 이상으로, 전년도 국비 확보액과 정부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비 확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사업 중심의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 국가적 파급효과,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검토해 부처 설득 논리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신규사업의 경우 초기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와의 사전 협의를 강화해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대구 대도약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정부 예산안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가운데 미흡한 부분은 수시 보고회를 개최해 점검·보완하고, 중앙부처 예산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신규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재명 정부 2년 차로 국정과제가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과의 연중 상시 소통을 통해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이상 확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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