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식 산청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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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 산청군수 출마 선언

스마트농업·인구역전·치유관광·경호강 그랜드파크·MG연수원 5대 전략 제시

  • 승인 2026-03-05 16:0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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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 산청군수 출마 후보 기자회견<제공=윤진구>
박우식 산청군수 출마 예정자가 3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산청 위기를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로 진단했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대형 개발 공약이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 중심 군정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산청 미래 전략으로 농업과 인구, 관광, 레저, 지역경제를 묶은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은 순환형 그린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이다.

농가 소득 1억 원 농가 2000호 육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딸기·곶감·흑돼지·양봉 중심 고소득 농업 모델 확대 계획도 밝혔다.

스마트 농업 공동관제 시스템 구축과 청년농 정착 지원 정책도 포함했다.

두 번째 공약은 산청 인구소멸 역전 프로젝트다.

정주 인구 500가구와 생활 인구 50만 명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출산·육아·교육·의료 통합 지원체계인 '아이키움24 통합지원센터' 구축도 포함됐다.

청년 원격근무 200자리 창출과 빈집 리모델링 정착주택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K-휴양·치유관광 성지 조성이다.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지리산 숲길과 사찰 템플스테이, 민간 숙박시설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 산업 구축 계획이다.

네 번째 공약은 경호강·웅석봉 그랜드파크 조성이다.

경호강 래프팅과 웅석봉 산림휴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레저 관광 전략이다.

친수 공간 조성과 체험 관광 프로그램 확대 구상도 포함됐다.

다섯 번째 공약은 새마을금고 중앙연수원 유치다.

산청이 새마을금고 발상지라는 역사성을 기반으로 금융 교육 중심지 조성을 제시했다.

연수원 유치 시 연간 5만 명 이상 방문객 유입 효과를 전망했다.

박 후보는 산청 출신으로 차황면 면서기로 공직을 시작했다.

경남도와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며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국비 확보 구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산청 산불과 수해 피해를 언급하며 예방 중심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항구적 복구 시스템 마련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산청 변화는 전략과 실행에서 시작된다"며 인구 감소 위기 극복 의지를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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