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6년도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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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6년도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 개최

- “고창에서 귀농의 꿈, 반드시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

  • 승인 2026-03-06 12:0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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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5일 2026년도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도 고창군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이 지난 5일 오전 11시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입교식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촌지도자회, 입 교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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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5일 2026년도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기초 영농기술부터 전문 작목 재배, 스마트농업, 현장 실습 중심 교육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선배 농업인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패를 줄이는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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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5일 2026년도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또한 지역 문화 체험과 공동체 교육을 병행해 농촌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2018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여 세대가 수료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실제로 농업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낯선 환경에서 시작하는 귀농의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고창군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니라, 실패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준비의 시간이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고창의 미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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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5일 2026년도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또한 김 부군수는 "주거 문제, 지역 네트워크 형성, 초기 영농 기반 마련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창군은 미생물 활용 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교육, 농촌 인력 지원, 신규 소득작목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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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5일 2026년도 체류형 새내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특히 체류형 교육과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예비 귀농인의 사전 준비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수료생들은 "9개월간 미리 살아보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지역 주민과의 갈등 예방 교육과 공동체 프로그램이 정착에 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창군은 주거 안정 지원과 귀농인의 집 확대 등 정착 기반 정책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단순한 생업을 넘어 지역을 지키는 미래 산업"이라며 "귀농·귀촌인이 지역 활력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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