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청라 연결도로 명칭 시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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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청라 연결도로 명칭 시민 의견 수렴

3월 6~16일 선호도 조사, 3월 말 최종 고시 예정

  • 승인 2026-03-06 09: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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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둘 이상의 군·구에 걸쳐 조성되는 신설도로 3건에 대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과 구간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특히 영종~청라 연결도로를 포함한 광역도로의 예비 명칭에 대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자치단체별 제출안에 따르면 ▲영종~청라 연결도로는 중구가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로'를 제안해 의견이 갈렸고 ▲영종~신도 연결도로는 옹진군과 중구가 모두 '평화대로'를 제시했다.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는 연수구와 남동구가 '꿈이음길'로 동일한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예비 명칭이 엇갈린 영종~청라 연결도로에 대해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반면 의견이 일치한 2개 노선은 별도의 조사를 생략한다.

선호도 조사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안은 ▲'국제미래대로' ▲'인천국제도시대로' ▲'청라하늘대로' 등 3가지다. 시민은 제시된 안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이름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해당 도로는 중구 하늘대로 종점에서 서구 봉오대로 시점까지 총연장 8.1km 구간으로, 두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 역사성, 위치 예측성, 지속성 등을 종합 검토해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확정하고 3월 말 고시할 계획이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도로명 결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인천의 미래 가치와 도시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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