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주.로봇 기업과 글로벌 전략 거점 확장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우주.로봇 기업과 글로벌 전략 거점 확장 나서

나라스페이스.라이온로보틱스와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행정.투자.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성장 잠재력 강화 기대

  • 승인 2026-03-09 16:49
  • 신문게재 2026-03-10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는 우주 및 로봇 분야의 핵심 기업인 나라스페이스, 라이온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거점화를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행정 지원, 투자, 기술사업화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는 연구개발 실증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전략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dw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6대 전략산업인 우주와 로봇 분야 핵심 기업들과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거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투자금융 등 유관기관과 국내 초소형 위성 선두 주자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 사족보행 로봇 혁신 기업인 라이온로보틱스가 참여했다.<사진 왼쪽부터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 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러지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황보제민 라이온로보틱스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6대 전략산업인 우주와 로봇 분야 핵심 기업들과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거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투자금융 등 유관기관과 국내 초소형 위성 선두 주자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 사족보행 로봇 혁신 기업인 라이온로보틱스가 참여했다. 협약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대전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투자, 기술사업화를 연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전테크노파크는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며, 대전투자금융은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최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의 설계, 제작, 발사, 운영과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우주 기업으로 이 협약을 기점으로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내 R&D센터를 3월 중 개소하며 연구개발 거점을 대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 옵저버-1A는 고해상도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 환경 모니터링, 국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AI 기반 분석기술과 결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둔 라이온로보틱스는 KAIST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가 창업한 기술 기반 기업으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2'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이보2는 강화학습 기반 보행 인공지능을 적용해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기동이 가능해 방산, 재난 대응, 산업 안전 분야에서 활용성을 인정받아 '2025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으며, 향후 군·공공·민간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차세대 무인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부처의 연구개발(R&D) 실증 국비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략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주·로봇 기업이 대전에서 연구개발과 투자, 공간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대전을 세계적인 전략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