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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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선 지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최대 4000만 원 지원

  • 승인 2026-03-09 16:3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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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이미지<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고성군이 외국인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근로자가 생활하는 기숙사 환경을 손봐 근로 여건을 높이고, 지역 정착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억5000만 원이다.

군은 약 5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 규모에 따라 한 곳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벽지와 바닥재, 타일 교체 같은 보수부터 전기·배관·냉난방시설, 주방·화장실 개선 등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전제품과 가구 구입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무허가 건물과 컨테이너 등 가설 건물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27일까지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정책담당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보조금 심의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한다.

심사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외국인근로자 고용 현황, 기숙사 이용 인원, 기업 운영 기간 등이 반영된다.

기업 자부담 비율이 높거나 장애인기업, 여성기업이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선정 기업은 보조금 총액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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