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중국 청두시 피두구 우호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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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중국 청두시 피두구 우호 교류·협력 강화

나비대축제·K-HC푸드·농특산물 홍보…경제·문화·예술 등 동반성장 논의

  • 승인 2026-03-09 11:41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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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시 피두구에서 진행된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 함평군 홍보관 운영./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지난 7일부터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사천성 청두시 피두구를 방문해 지역 축제와 관광상품, 농특산품 브랜드인 'K-HC(Hampyeong County)푸드'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중국 청두시 피두구에서 개최하는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를 방문해 함평군 축제·관광상품과 농특산품 브랜드인 K-HC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함평군과 피두구의 교류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우호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같은 해 8월 피두구 관계자들이 함평군을 방문하면서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28일 양 기관이 체결한 협력의향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축제 교류를 비롯해 특산물 및 경제 분야 협력,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대표 관광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고, 축제를 활용한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섰다. 특히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피두구 대표단이 방문하는 방안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로 개척, 농업기술 교류 등 문화·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지 홍보관에서는 함평군 관광 캐릭터 '황박이'와 '뽐비'를 활용해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고, 김·사골·미숫가루 등 20여 개 품목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했다. 현지 관계자와 방문객들은 함평군의 관광자원과 축제 콘텐츠, 농특산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함평의 관광과 축제, 농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중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sds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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