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산업 한자리…'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인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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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산업 한자리…'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인천 개최

제면부터 푸드테크까지 라면 산업 전반 조망
3월 26일~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 승인 2026-03-11 09: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붙임1. 포스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마이스풀은 오는 26~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유일의 라면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는 인스턴트 라면과 생면, 라면 프랜차이즈, 연관 식재료, 스마트 주방 설비 및 식품 가공 장비 등 라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들이 총 70여 개 국내외 기업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인천 강화 쌀라면 ▲대전 꿈돌이라면 ▲부산 돼국라면 ▲제주 문딱라면 ▲속초 홍게라면 ▲고성 보리라면 등 지역 대표 브랜드와 함께, 매일식품(XL라면), 미라클에프앤비(순쌀라면), 우신상사(맥앤치즈맛 볶음면), 델쥬아(닭가슴살면) 등 혁신적인 면류 브랜드가 참여해 차별화된 맛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인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인천식품산업육성센터 공동관'이 운영된다. 제일씨엔에프,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고원김치, 비젼식품, 트렌드픽, 핑크김치, 맛잇쏘, 범일산업, 태진식품 등 9개 지역 기업이 참가해 판로 확대와 홍보를 지원받는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중동·아세안 지역 8개국 핵심 바이어를 초청하고, 중국·몽골·러시아 등 30여 명의 글로벌 유통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직접 면을 뽑아보는 '자가제면 체험'과 '나만의 라면 만들기' 등 오감 만족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인천 지역 생면 제조기업 태진식품과 협업해 생산된 생면을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된다.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라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산업 협력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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