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평가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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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평가 '최고 등급'

문체부·국어원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 등 평가 결과'서 '우수' 등급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 "국민 이해 증진 위해 바른 언어사용 노력"

  • 승인 2026-03-11 10:2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본사 전경
한국서부발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시행하는 '공공기관 공문서(보도자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시행하는 '공공기관 공문서(보도자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등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공기업 군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공공기관과 시도교육청의 보도자료를 평가한 뒤 결과를 발표한다. 2025년 평가 대상은 서부발전 등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교육청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평가 대상 기관 누리집에 올라온 보도자료의 용이성·정확성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 세 단계로 분류했다. 용이성 평가는 어려운 외국어(외래어)·외국문자(로마자 등) 사용 정도를, 정확성 평가는 어문규범에 어긋나는 표현이나 비문 사용 정도를 정량 평가하는 지표다.

서부발전은 보도자료 작성 시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한글맞춤법, 외래어표기법 등 국어원이 제정한 어문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쉽고 바른 언어 쓰기에 앞장선 결과 공기업 평가 첫해인 2024년에 이어 2025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술, 전문 용어와 외래어 사용 빈도가 높아 다가가기 어려운 발전 산업을 국민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바른 언어 사용에 힘쓰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과도한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는 정부 정책에도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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