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북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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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북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기공

“농촌 인력난 해소 마지막 퍼즐”

  • 승인 2026-03-30 11:08
  • 수정 2026-03-30 16:1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북부권 계절근로자 기숙사 기공식(1)
27일 열린 고창군 북부권 계절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사진=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7일 흥덕면 일원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북도의원, 전북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을 열었다.
고창군, 북부권 계절근로자 기숙사 기공식(3)
27일 열린 고창군 북부권 계절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사진=고창군)
이번 북부권 기숙사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남부권, 2026년 2월 개관한 중부권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권역 거점 시설이며 고창군은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권역별로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북부권 기숙사는 기존 시설 활용이 아닌 신규 건립 방식으로 추진되며, 흥덕권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농업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다.
고창군, 북부권 계절근로자 기숙사 기공식(5)
27일 열린 고창군 북부권 계절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사진=고창군)
고창군은 202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공 시 북부권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고창군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과 연계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을 통해 농가에는 적기 인력을 공급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왔다.

이로 인해 인건비 안정과 농작업 효율성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를 지속 확대해 전국 최대 수준의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숙사 확충과 연계한 체계적인 인력 관리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고창군은 오는 2030년까지 권역별 총 5개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구축해 농촌 인력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북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기공은 고창 형 농촌 인력 정책이 권역별로 완성되어 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는 보호받고 농가는 안심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력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입국부터 정착, 소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고창 형 농촌인력 정책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동 출입국 서비스, 이동 마약검사실 운영, 이동 은행 서비스, 고창 사랑 상품권 소비정책 등 '고창 형 농촌인력 4대 핵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농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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