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각자장 박학규 전시회, 국회서 전통 건축기술과 문화 가치 선보여

  • 충청
  • 예산군

예산 각자장 박학규 전시회, 국회서 전통 건축기술과 문화 가치 선보여

  • 승인 2026-03-30 11:1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청남도무형유산 각자장 박학규 국회 전시회 (2)
충청남도무형유산 각자장 박학규 국회 전시회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남도무형유산 각자장 박학규 국회 전시회 (4)
충청남도무형유산 각자장 박학규 국회 전시회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강승규 국회의원과 함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예산 각자장' 박학규 선생의 전시회 '각자장의 손끝에서 시간을 새기고 공간을 잇다'를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존 지역 중심의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국회로 확대해 전통 각자의 예술성과 공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 공방을 단순한 보존 공간이 아닌 창의적 문화 생산 거점으로 재조명하며, 전통이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문화'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회에서는 박학규 선생의 대표 작품 20여 점이 소개되며, 사유의 예술-마음을 새기다, 공간의 미학-건축에 생명을 불어넣다,

자연의 순환-생명과 조화의 길, 전통의 확장-지역에서 세계로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세한도, 판전, 불이선란도, 귀거래사, 금강경 등이 있어 각자의 깊은 정신성과 예술적 가치를 전달한다.

박학규 선생은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국회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자장이 지닌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각자장·소목장·대목장으로 이어지는 전통 건축기술의 흐름 속에서 한국고건축박물관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문화·경제·정책적 측면에서 전통 자산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 공예와 건축문화 자산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지원금 사칭 피싱 주의보
  2. [6·3지선 후보 대진표] 충청 4개 시·도 광역의원, 비례의원
  3. [맛있는 여행] 108-포천 고모저수지와 욕쟁이 할머니집의 구수한 맛
  4. 카스테라, 피자빵으로 한끼…일부학교 급식 차질 현실화
  5. 출연연 노동이사제 도입 이재명 정부 땐 실현될까… 과기연구노조 "더 미룰 수 없어"
  1.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진YMCA 불법행위 조사 및 감사 청구 추진
  2. 대전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 마감…5명 본선행 확정
  3. 교수·연구자·시민 첫 충청권 345㎸ 송전선로 토론회
  4. [인터뷰]"폭염중대경보 시 중단·이동·확인, 3대 수칙 실천을"
  5. [월요논단] 총성과 함성 사이, 북중미 월드컵이 던지는 평화의 패러독스

헤드라인 뉴스


차량 멈췄더니 뒤차가 빵빵… 우회전 일시정지 실효성 의문

차량 멈췄더니 뒤차가 빵빵… 우회전 일시정지 실효성 의문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이 진행 중이지만 현장에서는 단속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예고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은 데다 규정을 지키는 운전자들이 오히려 불편을 겪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 중이다.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 차량은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

“당보다 캐릭터”…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전 `눈길`
“당보다 캐릭터”…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전 '눈길'

"당이 뭐가 필요해 일 잘하는 사람이 최고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은 21일부터지만 각 후보들은 벌써 구슬 땀을 흘린 지 오래다. 지난 15일 후보 등록 이후엔 이같은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 졌는데 저마다의 방식으로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정당보다 후보 개인의 인지도가 중요한 지방선거 특성상 시민들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키기 위한 이색 선거운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후보를 직접 시민들에게 '배달'하는 콘셉트의 '중구직통'을 운영 중이다. 선거 기간 후보가 일방적으로 말..

올해 대전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고충 상담 1000건 넘어
올해 대전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고충 상담 1000건 넘어

전국적으로 관계성 범죄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올해 들어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 접수된 '교제폭력'과 '스토킹' 고충 상담 건수만 따져도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지난해 대전과 울산 지역에서 잇따른 교제살인으로 교제폭력 처벌법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으나, 최근 정부와 경찰이 공동대응 체계를 갖춘 것 외 근본적인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화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18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가 접수한 교제폭력(167건)과 스토킹(933건) 고충 상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 새로운 시작…‘이제 어엿한 어른입니다’ 새로운 시작…‘이제 어엿한 어른입니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