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인호베이션 프로젝트' 재가동… 동구 대혁신 10대 공약

  • 정치/행정
  • 대전

황인호 '인호베이션 프로젝트' 재가동… 동구 대혁신 10대 공약

대전역세권 재창조, 대전의료원 암치료 센터 유치 등
"동구를 기회의 도시로 완전히 바꿀 것" 동구개벽 자신

  • 승인 2026-03-30 11:24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황인호 출마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전 동구청장. [사진=최화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전 대전 동구청장이 "동구를 기회의 도시로 완전히 바꾸겠다"며 '동구개벽'을 위한 동구 대혁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황 전 청장은 3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동구의 현실과 미래 수요, 비전 등을 반영한 10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대전역세권 재창조와 대전시립의료원 암치료센터 유치, 인호베이션 프로젝트 재가동, 동구 산업구조 개편, 육아 통합지원 등이 골자다.

우선 대전역세권 재창조는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를 중심으로 실현해 나가며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소제동 역사공원 및 철도관사 카페촌 활성화를 통한 관광화, 동서 분단 철도노선 지하화 등을 구체적 과제로 담았다.

대전시립의료원 암치료센터 유치의 경우 인접한 용운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추진해 유휴부지에 중입자 가속기 치료기 등을 도입해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한 중부권 최대 첨단 암치료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인호베이션 프로젝트'는 구청장 재임 시절 시작한 '세상에서 가장 긴 대청호 벚꽃길 축제'에 마라톤 풀코스 대회 유치와 우암사적공원에 힐링 스테이 체험 공간 마련, 식장산 명소화, 반려동물 파크 조성 등 동구의 관광자원을 극대화한다.

향후 대전·충남통합을 대비한 금산군과의 통합도 준비한다. 인삼·약초 산업 공동 육성과 함께 '대금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해 대전 동남권의 신성장 동력을 만든다. 이곳에는 바이오헬스케어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유치한다.

이밖에도 AI 교육센터 설립과 병설유치원 설립 등 교육 1번지 동구, 동구 전역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원스톱 지원, 생활형 체육시설 확대와 스포츠 복합시설 단지화,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과 육아 통합지원 추진 등을 약속했다.

황인호 전 청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구성을 바탕으로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며 ""동구를 쉬고 있는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3.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4.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5.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1.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2. 대전 갈마동 노후 주거지 국토부 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3.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4. 충남대, '메가 유니버시티' 재확인…"대학 혁신 구성원 협력 필요"
  5. [월요논단]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훈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에 시비를 투입해야 하는 각 자치구 현안사업 역시 잇따라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의료원, 대덕구 신청사 이전 등 주민 복지나 미래성장 동력과 직결된 굵직한 사업들이 건립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난항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제3시립도서관,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홀 등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했던 대형 SOC 사업도 지연 또는 무산 위기에 처했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 1일 민선 9기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출범하자마자 재정난에 직면하면서 내부적으로 심란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민선 9기는 국비 확보와 재정 운용,..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