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 "남구청 신축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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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 "남구청 신축 이전해야"

안병국·김은주 의원 등 5분 발언

  • 승인 2026-03-30 16:5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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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만 포항시의희 의장이 30일 오전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 오전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서는 제32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329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안병국 의원은 "영일대해수욕장의 현행 버스킹과 거리공연 운영 방식이 공연 위치의 불안정성과 소음 민원 등으로 상인들 사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일대해수욕장에 대중문화예술 상설 공연 무대를 설치해 '잠시 머무는 해변'을 넘어 '머무는 문화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양윤제 의원은 "현재 남구청사가 남구 21만 시민을 위한 행정 중심 공간으로 충분한 기능과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와 남·북구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남구청 독립청사 신축·이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영헌 의원은 "최근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농·어업인과 포항 내 수출기업 등 여러 분야의 시민들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성조 의원은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량동이 복수의 광역·기초의원 선거구로 분리돼 주민들의 생활권 침해, 시·도의원 책임 분산, 주민들의 민원 행정 혼란이 우려된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장량동을 행정동 경계와 일치하는 하나의 선거구로 설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은주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상생근린공원 도로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교통영향평가 결과의 도로공사 반영 여부와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방음벽 설치 계획 수립에 대한 시행사 측의 불명확한 답변으로 3월 내 설명회를 재개최하기로 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추가 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4월 5일까지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 처리한데 이어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통과된 안건을 상정, 의결하고 폐회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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