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계좌 입금 요구는 사기"… 금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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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계좌 입금 요구는 사기"… 금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위조 공문·공무원증 이용 소방용품 구매 요구 시도 잇따라

  • 승인 2026-04-01 10:54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소방서 전경
(사진=금산소빙서 제공)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금산소방서는 최근 충남 지역에서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거나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역내에서도 종교시설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사칭범은 위조된 공무원증과 허위 공문 등을 이용해 신뢰를 얻은 뒤 질식소화포 등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보조금 지원을 빌미로 특정 계좌로의 입금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업체의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전화나 문자로 금전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문서를 수령할 경우 공식 연락처를 통해 발신기관에 직접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전화·문자는 즉시 차단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태형 서장은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사기는 군민의 신뢰를 악용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소방서에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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