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천원의 아침밥' 공주·천안·예산 3개 캠퍼스 동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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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천원의 아침밥' 공주·천안·예산 3개 캠퍼스 동시 운영

3월부터 본격 시행… 3만여 명 학생 식비 부담 완화 기대

  • 승인 2026-04-01 11:2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천원의-아침밥
국립공주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홍보물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가 2026년 3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공주·천안·예산 3개 캠퍼스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학습 집중도 저하와 건강 관리 우려가 커진 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도시락 형태의 아침 식사를 제공해 학생 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제공 수량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선호도 조사와 추가 증정 행사 등을 병행해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립공주대 재학생이라면 캠퍼스에 관계없이 누구나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5000원 상당의 아침 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캠퍼스별 운영 시간과 장소는 공주캠퍼스의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웅비학생관 GS에서 진행되며, 천안캠퍼스는 오전 9시부터 학생회관 CU(전교생)와 챌린지하우스 로비(기숙사생)에서 운영된다. 예산캠퍼스는 오전 8시부터 학생식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캠퍼스 1만 5000명, 예산캠퍼스 7500명, 천안캠퍼스 1만 2000명 등 총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호 총장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강한 대학생활과 학업 집중을 위한 복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00원, 대학과 지자체가 각각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NH투자증권의 후원이 더해져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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