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토스와 디지털 결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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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토스와 디지털 결제 협력 확대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대응…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 승인 2026-04-23 17:0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이미지] 조폐공사-토스 업무협약
한국조폐공사는 23일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 결제 편의성 제고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인프라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민간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결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23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과 사용자 편의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결제 환경 변화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공공 플랫폼과 민간 핀테크 기술을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지역화폐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신분증 등 공공 결제·인증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과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사업 모델과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현재 지역화폐 플랫폼을 활용한 정책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구감소지역 대상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에서도 지역화폐 기반 지급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정책과 디지털 결제 플랫폼 연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성창훈 사장은 "공공 결제 서비스와 민간 핀테크 기술의 결합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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