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관광지 유휴부지 새 단장… 휴게쉼터로 관광객 맞이

  • 충청
  • 예산군

예당호 관광지 유휴부지 새 단장… 휴게쉼터로 관광객 맞이

  • 승인 2026-05-08 09:26
  • 수정 2026-05-08 09:3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3.예당관광지 관광객 쉼터 조성 후 모습 (3)
예당관광지 관광객 쉼터 조성 후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예당관광지 내 유휴 공간을 정비해 관광객 중심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직거래장터 부지를 단순 철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예당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면서 기존 문화광장 일대에서 운영되던 직거래장터 기능이 사실상 이전됐다.

이에 따라 활용 빈도가 낮아진 기존 장터 부지 130㎡를 관광객 쉼터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문화광장 등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휴게 공간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앞두고 그늘과 휴식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기존 시설물을 철거한 뒤 개방형 공간으로 재정비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주변 동선도 함께 손봤다.

관광객 체험 요소도 강화하여 군은 기존에 별도로 설치돼 있던 '소원지함'을 쉼터 인근으로 옮겨 출렁다리 이용객과 문화광장 방문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체험 참여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은 최근 예당호 권역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공간 재배치와 휴식 공간 확대를 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휴게·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4.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5.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