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독거노인 고립 해소 나선다…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회관계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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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독거노인 고립 해소 나선다…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회관계 회복 지원

  • 승인 2026-05-08 09: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5.고독사 예방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 진행 사진
고독사 예방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이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체험 중심의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관은 최근 지역 내 독거노인 가운데 외로움과 우울감이 높은 고위험군 20명을 선정해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인 '빛나는 솔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사회적 고립척도와 노인 우울 관련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발굴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이웃 간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 활동을 비롯해 건강요리 만들기, 문화체험, 공동 생일행사 등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첫 일정으로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7일 예산읍 국립치유의숲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숲길 걷기, 명상, 다도 체험, 반신욕 등 자연 친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형성을 돕고 있다.

최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증가와 사회적 단절 문제가 심화되면서 지자체의 예방 중심 복지정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가족·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든 고령층은 우울감과 건강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군 관계자는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고립·은둔 가구 지원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지역 연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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