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곳곳 어버이날 행사 이어져…경로효친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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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곳곳 어버이날 행사 이어져…경로효친 의미 되새겨

예산읍.오가면.덕산면.대흥면 각각열려

  • 승인 2026-05-08 19:4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 곳곳에서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한 기념행사와 나눔 활동이 잇따라 열려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

예산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효행자 표창, 식사 대접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물품 기탁이 이어진 가운데, 예산군은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예산읍 어버이날 행사 사진 (1)
예산읍 어버이날 행사(사진=예산군 제공)
어버이날을 맞아 충남 예산지역 곳곳에서 어르신 공경 문화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읍·면 단위 행사마다 공연과 나눔, 봉사활동이 어우러지면서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예산읍은 8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100여 명을 초청해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어린이 재롱잔치, 지역 가수 축하무대 등이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고령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넓은 실내 공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안내와 식사 지원에 나서며 행사 운영을 도왔다.

기념식에서는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표창도 진행됐다.

주민들은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는 예산읍행정협의회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 안내와 배식 봉사 등을 맡았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공동체 화합의 장이 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같은 날 오가면에서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 10㎏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매년 어버이날과 명절을 전후해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덕산면에서도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덕산복합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석해 공연과 기념식을 함께했다.

아울러 대흥면은 어버이날을 맞아 대흥중고등학교 청묵관(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은 "행사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라며 "마을 단위에서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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