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 예술 육성 전국 대학 연극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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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예술 육성 전국 대학 연극제 추진

  • 승인 2026-05-19 12:1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스터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표 문화사업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전국 대학 연극팀의 높은 관심 속에 본선 진출 14개 팀이 확정되면서, 7월 용인 전역이 젊은 창작 에너지로 가득한 공연예술 무대로 변모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대학연극제 참가 신청을 한 전국 49개 대학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14개 팀을 본선 무대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

심사는 작품 완성도와 창의성, 팀워크, 축제 취지에 대한 이해도,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경쟁률은 3.5대 1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전국 단위 청년 공연예술 육성 프로젝트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공연을 준비하고 교류·협업하는 체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실전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용인을 공연예술 중심의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공연장과 자연휴양림 등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체류형 문화콘텐츠를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문화예술원 등 주요 공연장을 무상 제공하고, 용인자연휴양림 등에 체류형 캠프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숙박과 공동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본선 진출팀은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14개 팀으로 확대됐으며, 각 팀에 400만원의 공연 제작비가 지원되고, 우수 평가를 받은 5개 팀에는 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6월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는 본선 진출팀들이 주요 장면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먼저 만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연극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이달 말 사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들어간다. 6월 기술 워크숍과 운영회의를 거쳐 7월 10일부터 참가자 체류 프로그램 'Stay&Play'가 진행되며, 7월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연다.

본선 공연 'Stage On'은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공연장 4곳에서 이어진다. 시민 관람 편의를 위해 주말 공연 횟수도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8회로 확대했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폐막 특별 프로그램 '막 내렸다고 집에 가긴 아쉽잖아'가 진행되며, 8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한편 시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 플랫폼이자 용인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공연과 교육, 교류가 결합된 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통해 청년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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