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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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

해리 동호-금평간(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건의

  • 승인 2026-05-20 09:5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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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9일 세종시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현지 2차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27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부군수)는 19일 세종시에서 '2027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2차)'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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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9일 세종시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현지 2차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회의에서는 해리 동호~금평간(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포함한 26개 주요사업(총사업비 2969억 원)에 대해 부처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중앙부처의 예산안이 마감되는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부처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6월부터는 기획 예산처 예산심의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김영식 권한대행은 정부세종청사 방문을 통해 고창군 현안사업이 2027년도 부처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국토교통부 이윤우 도로시설 안전과장을 만나 해리 동호~금평간(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선 사업(150억 원)을 건의했다. 이 구간은 노을 대교 건립 시 고창군으로 진입하는 첫 번째 관문이자 서해안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축이지만, 도로 폭이 2차선으로 협소하고, 선형 불량으로 도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특히 향후 고창 종합테마파크,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등이 조성되면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 적인 도로망 구축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어, 농식품부 강혜영 농업정책과장을 만나 서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24억 원)을 건의했다. 고창군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전국 최대 규모인 3030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유치했다. 현재 대산면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를 포함해 총 2개소를 운영 중이나,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 했다.

이밖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신태상 수질수생태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복분자 농공단지 폐수 연계처리시설 확충사업(117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김영식 권한대행은 "고창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들이 부처 단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중앙부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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