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허식 의원, 선거제도 근본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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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허식 의원, 선거제도 근본 개선 촉구

"득표율 격차, 단순 통계로 설명 불가"
사전투표제 폐지·수개표 전환 등 신뢰 회복 방안 제시

  • 승인 2026-06-13 07: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10회_인천광역시의회_제1차_정례회_제1차_본회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식 의원(국·동구)이 '6·3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강도 높은 목소리를 냈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식 의원(국·동구)은 지난 11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선거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허 의원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율 격차가 단순한 인구통계적 요인으로 설명되기 어렵다"며 선관위의 관리 부실과 전산시스템 취약성으로 인한 국민 불신을 지적했다. 그는 전자식 개표 대신 수개표 도입, 투표관리인의 직접 날인 방식 개선, 사전투표제 폐지 등을 근본 대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허 의원은 "국정원 보고와 증언을 통해 제기된 해킹 가능성과 조작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극도의 불신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검증을 위해 재검표 소청을 신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허 의원은 이번 발언이 단순히 선거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자유민주주의의 꽃이자 최후의 보루"라며, 인천시민과 재외동포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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