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포럼 참석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명예도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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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포럼 참석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명예도민증 수여

글로벌 리더·협력 네트워크 강화

  • 승인 2026-06-25 13:4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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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한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한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국제사회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지닌 지도자들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24일 오후 7시 20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제주포럼 환영 만찬에서 명예도민증을 받은 인사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제73차 유엔총회 의장, 마키 살 전 세네갈 대통령이다.

이들은 국제평화와 지속가능발전, 국제협력을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네 사람은 제주포럼 주요 프로그램인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25일 오후 1시 30분)에 참석해 '다자주의 재구상(Reimagining Multilateralism)'을 주제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명예도민증은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발전에 공로가 크거나 제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외 인사에게 준다.

제주도는 이번 수여를 계기로 세계적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평화·지속가능발전·국제협력 분야에서 제주의 역할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은 세계 각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의 장"이라며 "이번 수여를 계기로 세계적 지도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평화·기후·지속가능발전 같은 글로벌 의제에서 제주의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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