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무료 버스 이용 상승추세···전년 동기 대비 52.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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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무료 버스 이용 상승추세···전년 동기 대비 52.4% 급증

  • 승인 2026-07-13 10:2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지역의 어르신들이 환한 얼굴로 무료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1
지역 어르신들이 무료버스를 이용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하는 무료 농어촌버스가 주민들의 생활권을 확장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이 집계한 무료 버스 시행 후 이용객 변동현황에 따르면 올 2분기 농어촌버스 이용객은 19만1404명으로 조사됐다.

유료로 운영하던 2025년 같은 기간 12만5580명보다 52.4% 늘어난 6만5824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16만3057명과 비교해도 2만8347명 늘었고 증가율은 17.4%로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상반기 농어촌버스 전체 이용객은 35만4461명으로 2025년 상반기 24만9780명보다 10만4681명 늘어 41.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들어 괴산 장날(3·8일) 이용객이 평일보다 최대 100%까지 늘면서 전통시장과 노인복지관을 찾는 고령층의 이동이 한층 활발해졌다.

군은 버스요금 부담이 사라지면서 마을 안에만 머물던 주민들의 발걸음이 읍내 장보기와 여가·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확장된 결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무료 버스 운영은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핵심 복지이자 외부 관광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경제 엔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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