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 전국
  • 부산/영남

칠곡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아동 목소리 군정에 반영 등 인정 받아

  • 승인 2026-07-22 16:0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칠곡군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칠곡군 제공)
아동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온 칠곡군의 정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하며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재인증은 단순히 기존 인증을 연장한 것이 아니라,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니세프는 아동의 권리 보장 체계, 지역사회 협력, 정책 추진 실적, 아동 참여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칠곡군은 아동이 행정의 수혜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왔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권리교육을 확대해 아동과 보호자,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이와 함께 아동의 일상과 직결되는 안전, 돌봄, 교육, 문화, 놀이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관련 조사와 정책 평가를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책 수립부터 추진 과정까지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도 보완했다.

군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아동을 위한 정책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추진된 결과"라며 "아이들의 의견이 군정에 더욱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맛있는 여행] 116-연꽃이 아름다운 관곡지(官谷池)의 건강한 밥상
  2.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3.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4. 인구 39만 벽 갇힌 '세종시'… 공공기관 이전이 맞춤 처방전
  5.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평행선… 지도부 결단 리더십 필요
  1. 청사·예산 논란 커지는데… 중수청 준비단 '소통 부재' 도마 위
  2.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되는 대전 국방반도체 육성도 탄력
  3.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4. [르포] 반납 대신 방치... 대전 곳곳 타슈 이용질서 무너졌다
  5. 검찰, JMS '2인자' 김지선에 징역 7년 구형… 정명석 성범죄 가담 혐의

헤드라인 뉴스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대전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가 폐업을 신청한 가운데, 터미널 폐업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용지에는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1층에 터미널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기 때문이다. 만약 폐업이 승인될 경우, 시행사는 1층 터미널 공간을 기부채납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전망이다. 21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남부터미널이 있는 중구 산성동 759-33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된다. 1만 6272㎡의 면적에 지하 5층~지상 48층 아파트 4개 동, 829세대 규모의..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회생절차가 연장된 홈플러스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전국 핵심 점포의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가오점과 유성점을 포함한 8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 유통시장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영업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이 확보되는 대로 현재 임시 휴업 중..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서도 의료환경 개선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최근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의료서비스를 혁신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종사자와 환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의료(지방, 의료취약지 등)와 필수의료(응급·분만·소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