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대 교수진, 네이처 본지 및 자매지 논문 대거 게재 '쾌거'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공대 교수진, 네이처 본지 및 자매지 논문 대거 게재 '쾌거'

센서·에어필터·줄기세포·양자점 분야 성과
'INU Vision 2030' 연구 결실…글로벌 연구중심 대학 도약

  • 승인 2026-08-13 16:0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대송도캠퍼스 1
인천대학교 공과대학이 공학 교육과 연계한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상위 수준의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며 글로벌 리딩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사진=인천대 홍보과 제공
인천대학교 공과대학이 공학 교육과 연계한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상위 수준의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며 글로벌 리딩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에너지화학공학과 박영돈 교수는 다공성 이차원 유기 전자 소재를 기반으로 대면적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가스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10억분의 1단위(ppb 레벨)까지 정밀 감지할 수 있는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기계공학과 김상문 교수는 중앙대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인간의 코가 가진 자연 여과 시스템에서 착안한 '생체모사형 에어필터'를 개발했다. 미세먼지 포집 효율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린 이 혁신 기술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 본지에 출간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차재민 교수는 줄기세포의 치료 효능을 보존할 수 있는 '동결건조 공정 혁신 기술' 및 발전 방향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견해는 융합 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의 '뉴스 앤 뷰(News & Views)' 섹션에 초청 게재됐다.

전자공학부 조정완 교수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양자점 인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VR·AR 및 인체 부착형 전자소자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전자공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실리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김준동 인천대 공과대학장은 "교육자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낸 교수진과 학생들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연구진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979년 '인천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인천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INU Vision 2030'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충남신보, 천안-아산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
  4. 대전시 "선도지구 2차 선정 공모 또는 제안 방식으로"… 두 방식 차이점은?
  5.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1.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2.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KAIST 명예교수 선임
  3. 대전중수청 '대전 이전' 속도… 행안부 차관 "내년 설계비 반영" 확답
  4.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5. '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특히 올 하반기 이전기관과 지역 선정 등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예정된 만큼 전략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당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황정아 국회의원, 대전시와 시당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