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12억 추가 지원…9월 1일부터 접수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12억 추가 지원…9월 1일부터 접수

잔여 예산 12억 원 투입해 약 400대 선착순 지원…예산 소진 시 마감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 대상…'6개월 이상 보유' 필수
5등급 지원 2026년 전면 종료…3.5톤 미만 2차 차량구매 보조금 개편 주의

  • 승인 2026-08-24 08: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222
인천광역시가 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상반기 집행 후 남은 예산 약 12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약 400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다. 모든 대상 차량은 '6개월 이상 차량 보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5등급 자동차(건설기계 5종 제외)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026년을 끝으로 전면 종료된다. 변동된 보조금 지급 조건도 확인이 필요하다. 5등급 3.5톤 미만 차량의 폐차 후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은 폐지됐으며, 4등급 3.5톤 미만 차량은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구매할 때만 2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 지원은 내년에도 이어지지만, 5등급 차량은 올해가 마지막 지원 기회다.

우미향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5등급 자동차 보조금 지원의 마지막 기회인 만큼 대상 차주들의 빠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5등급 자동차를 제외한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므로, 올해 기회를 놓친 시민들은 내년도 사업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제5회 천안시 시각장애인체육대회 개최
  4.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5.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1.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2.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3.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4. 공공기관 2차이전 반대여론 설득 시너지 극대화 정책지원 시급
  5.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헤드라인 뉴스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하면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안건 국무회의 상정으로 대장정을 시작하는 이번 사안과 관련 전국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 가동과 지역 정치권과 공조 등 유치 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역시 지역발전 명운을 걸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기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이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국 평균보다 20원 이상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7원 떨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8.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약 2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