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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고양시 제공 |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전략 주제발표 △유치 실현을 위한 국회 대응 방안 발표 △질의응답 △유치선언문 공동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오 도시주택정책실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고양시의 유치 경쟁력을 소개했다. 주요 경쟁력으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등 국제회의 시설 △인천국제공항 접근성과 GTX-A, 대곡역세권 등 광역교통망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AI·데이터센터 기반 △바이오·의료 및 교육 인프라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여러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이 참여하는 허브의 특성상 국제회의와 업무공간, 정주여건을 동시에 갖춘 도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AI 기술의 실제 적용과 검증이 가능한 '글로벌 AI 실증도시'로서 고양시의 역량을 함께 설명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국회 차원의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이 공유됐다.
UN 글로벌 AI 허브는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AI 윤리와 국제표준 등 이용 규칙 마련 △AI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 △의료·교육·환경·기후·재난 등 전 지구적 난제 해결 지원 △AI 법·제도, 공공 AI, 디지털 정부 분야 정책연구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정부는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공식화한 뒤, 지난 5월 서울에서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9개 국제기구와 5개 다자개발은행(MDB)이 참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이 국내에 설립할 예정인 AI 특화센터와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어, 허브가 들어서는 도시는 총 14개 국제기구·국제금융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국회와 정부, 시민이 하나의 원팀으로 힘을 모아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국회 선언식을 시작으로 9월 7일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9월 중 국제기구 유치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을 열어 시민사회와 전문가, 국제기구로 유치 지지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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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