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출신 7명 경찰관 임용···후배들도 합격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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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출신 7명 경찰관 임용···후배들도 합격 행진

졸업생 7명 일선 경찰서 근무 시작…후배 6명 이상도 필기 관문 통과

  • 승인 2026-09-15 09:5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7명이 경찰공무원 임용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된 가운데, 후배 6명도 올해 제2차 필기시험에 합격하며 공직 진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과는 필기부터 면접까지 채용 전 과정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변화된 체력시험 방식에 맞춘 순환식 평가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였습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임용 후에도 현장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채용제도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의 전공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충남도립대 전경
충남도립대 전경(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가 졸업생 7명을 일선 경찰관으로 배출한 데 이어 후배들도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에 잇따라 합격하며 공직 진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도립대에 따르면 3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7명이 경찰인재개발원과 중앙경찰학교에서 필요한 교육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7일부터 각 경찰서에 시보경찰관으로 배치돼 현장 근무를 시작했다.

후배들도 선배들의 뒤를 잇고 있다. 8월 치러진 올해 제2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재학생 2명 등 최소 6명이 합격해 다음 관문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10월 치르는 체력시험에 대비해 대학에 설치한 순환식 체력시험 장비를 통해 실제 평가 방식에 적응하고 체력과 종목별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경찰 채용시험의 각 단계를 대학 교육과 연계하고 있다. 법률과 행정 등 경찰 업무에 필요한 전공지식을 가르치는 동시에 필기시험과 체력평가,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최근 달라진 경찰공무원 체력평가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기존 체력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채용시험에 적용하는 순환식 평가를 교내에서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갖췄다. 학생이 별도의 외부 시설을 찾지 않고 학교에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 같은 교육은 시험 합격에서 끝나지 않는다. 전공지식과 체력, 현장 대응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대학에서 단계적으로 익혀 임용 이후 경찰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에 임용된 졸업생 7명 역시 대학에서 전공수업과 채용시험 준비, 체력훈련을 거친 뒤 필기와 체력, 면접 등 채용 절차를 통과했다. 이후 경찰 교육기관에서 실무교육을 마치면서 학생에서 현장 경찰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곽영길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관을 목표로 준비한 학생들이 채용시험과 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장에 첫발을 내디뎌 뜻깊다"며 "후배들도 선배들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채용제도 변화에 맞는 전공·실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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