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군민대상 수상자 3명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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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군민대상 수상자 3명 확정·발표

  • 승인 2026-09-21 10:32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왼쪽부터 이문희, 박희천, 김정구
2026년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문희, 박희천, 김정구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21일 지역사회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2026년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3명을 확정·발표했다.

부문별 주인공은 문화복지 이문희(56·괴산읍) 씨, 선행봉사 박희천(89·청천면)씨, 특별공로 김정구(72·출향인사) 씨이다.

이문희 씨는 한국예총 괴산지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찾아가는 무료 공연, 괴산예술제, 송년음악회 등을 개최해왔다.

특히 괴산 실버가요제를 최초로 선보이고 괴산느티울합창단을 창단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박희천 씨는 6·25 참전유공자로서 숨은 유공자들의 기록 찾기 및 명예 회복에 헌신했다.

1989년부터는 송면 지역사회개발위원장 등을 지내며 낙후지역 아동 급식 사업과 함께 인삼·수박 등 특수작물 보급을 이끌고 향토사연구위원으로서 괴산의 역사를 직접 집필해 기록으로 남겼다.

현재 대한민국시도민회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구 씨는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재경괴산군민회장을 역임하며 출향인과 고향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괴산에 집중호우 피해 당시 성금 1000만 원 기탁, 괴산찰옥수수 완판 견인, 출향인 고향 방문 캠페인 전개, 2001년 홍범식 고가 복원 주도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이번 수상자 선정에 있어 각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영웅들을 적극 발굴해 자랑스러운 괴산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10월 15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이들을 시상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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