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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하는 '2026 비시즌 해양레저 관광 체험상품'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6 비시즌 해양레저 관광 체험상품'을 운영한다. 장소는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주요 해변과 영도 일대다.
참가자는 송정과 다대포에서 파도를 타거나 광안리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스탠드업 패들보드(SUP)를 체험할 수 있다. 광안리와 영도에서는 요트를 타고 해안 경관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들 해양레저 상품의 이용료는 1인당 1만~3만 원이다. 체험 종류와 일정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도 마련됐다. 광안리에서는 'K-Beauty + Yacht + Wine'을 통해 한국식 미용 체험과 요트,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송정에서는 '선셋 서핑 × 해산물 K-BBQ'를 운영해 바다에서의 활동과 지역 음식을 연결한다.
다대포에서는 해변 달리기와 서핑을 한 번에 경험하는 '달려라 다대포 RUN & SURF'가 진행된다. 바다를 따라 뛰는 활동을 해양스포츠와 묶은 것이 특징이다.
체험객이 인근 상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과 카페의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를 통해 여름에 집중됐던 관광 수요를 가을까지 이어가고 주변 상권으로 소비가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는 지난 13일 시작됐다. 참가 신청은 '홀릭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이용 방법도 해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에도 부산의 해안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관광객들이 해양레저와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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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