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공청사 건립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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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공청사 건립사업 본격 추진

  • 승인 2024-03-21 13:25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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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체험장,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구리문화원, 일자리센터, 실내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위탁개발로 진행될 예정으로 2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개발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사업계획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시민건강지원센터, 문화교실, 방정환 아카데미, 공예품 전시관 및 체험관, 실내운동시설 이 자리한다.



3월 구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와 관련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부지매입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민원실, 복지상담실, 강당, 문화교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2023년 9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기본설계와 구조설계를 완료했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 중인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에 민원실, 경로당, 북카페, 녹색가게, 다목적실 등이 입주 예정이다. 2023년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흙막이 가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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