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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미국 매체 CNN의 독자 공유 게시판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찍은 한 중년 남성의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여성 독자인 아이디 'coarsegoldca '의 남편이 찍은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 속에는 백발이 성성한 한 중년 남성이 핫팬츠와 배꼽티를 입고 배를 반이상 드러낸 채 사람들이 많은 공항에 서 있다.
'coarsegoldca'는 이 남성의 복장이 낮시간 공공장소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반 나체 상태인 그가 (비행기) 탑승이 허락됐다는 것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후 이 사진은 유명 포털 사이트들과 블로그, 누리꾼들 사이 퍼져나가며 공공장소 복장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다.
해외 누리꾼들은 '얼마전 짧은 셔츠를 입은 한 어린 소녀가 (비행기) 탑승이 거부되는 것을 봤는데 그 소녀가 이 사람보다 이상하지 않았다' '다른 승객들이 항의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 '병원에 데려가라' 등 남성의 복장을 지적하는 의견들과 함께 '표현의 자유다' '정신적으로 이상해 보이지는 않는다' '멋지다' '등 옹호하는 글들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노컷뉴스 제공 / 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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