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만두레 건강지킴이로

  • 정치/행정
  • 대전

복지만두레 건강지킴이로

市-대전선병원 협약… 고관절 수술·틀니 지원키로

  • 승인 2011-02-15 18:54
  • 신문게재 2011-02-16 23면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대전발 복지시책'인 복지만두레가 지역 의료기관인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과 손잡고 시민 건강지킴이로 적극 나선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선승훈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선승훈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식을 갖고, 연 20가구씩 무료 고관절 수술 및 틀니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선승훈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식을 갖고, 연 20가구씩 무료 고관절 수술 및 틀니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어려운 시민과 복지만두레 결연을 통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관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노인성 질환인 고관절 골절 및 틀니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연 20명씩 무료시술 및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에따라 수백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로 치료를 꺼리던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은 1966년 20여개 병상의 선 정형외과로 개원한 이래 현재는 목동 선병원 등 4개병원에 1000여 병상을 운영하며 척추관절센터 등 7개 전문진료센터와 200여명의 전문의료진을 갖추고 지역의료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염홍철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역공동체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이 복지만두레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됐다”며 “복지혜택을 못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시민참여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전의 모든 시민이 함께 웃을수 있는 정감있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혜택을 못받는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대상으로 연 20가구씩 무료 고관절 수술 및 틀니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보훈요양원, 국간간호생도 방문 음식 만들기 체험
  2. 충남대병원 작년 53억원 흑자경영…암환자 입원·수술 30% 증가
  3. 세종시 '농아인과 청각·언어 장애인' 소통의 장 열린다
  4.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5. 첫 대전시청사, '공회당'의미 재해석
  1. 도심 속 접시꽃 ‘눈길’
  2. 검찰, '동료 남성의원 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징역형 구형
  3. [충남도 민선8기 3년 명암(明暗)] 김태흠 지사 대표 성과 '외자 유치' 사실은?
  4. 대전 국민의힘 "해수부 이전은 행정수도 괴멸"… 반대 궐기대회서 쏟아진 거센 반발
  5. 교육부, 리박스쿨 관련 민간자격 운영기관 대표 3명 수사의뢰

헤드라인 뉴스


`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가계대출 줄이고`…정부 기조에 발 맞추는 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가계대출 줄이고'…정부 기조에 발 맞추는 은행권

은행권이 다음 달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를 앞두고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자체 관리에 나섰다. 다만,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은 대폭 확대하는 모습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대출 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했다.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를 목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중 안정적인 금융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도 현재 대출모집인을 통한 7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점수를 한도 소진으로 중단한 상태다. SC제..

김상환 헌재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김상환 헌재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김상환(66년생) 헌법재판소장 겸 헌법재판관 후보, 오영준(69년생) 헌법재판관 후보, 임광현(69년생)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출신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3명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대전에서 태어나 보문고(29회)와 서울대를 졸업한 김상환 후보는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0기) 합격 후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해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연구부장,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제1 민사 수석부장,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등 지냈다...

대한제강, 당진에 5400억 투입 국내최대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대한제강, 당진에 5400억 투입 국내최대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 도심 속 접시꽃 ‘눈길’ 도심 속 접시꽃 ‘눈길’

  •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